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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LG유플러스, '코로나 재확산' 따른 재택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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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LG유플러스, '코로나 재확산' 따른 재택근무 돌입
  • 김혜주 기자
  • 승인 2020.08.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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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달 23일까지 전직원 재택근무 ...모든 회의 · 업무 비대면 진행
LG유플러스, 이달 28일까지 순환 재택근무... 대상은 서울·인천·경기·부산 지역 근무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 등에 따라 전직원 재택근무로 업무방식을 바꿨다.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18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전직원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

회사측은 "선제적 재택 근무를 통해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면서 "재택근무 기간 중 '미더스', '팀즈' 등 디지털 워크 Tool을 활용하여 모든 회의와 업무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차례 성공적으로 시행한 K언택트 및 디지털 워크 경험을 기반으로, 완벽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역시 오는 28일까지 각 조직의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대상은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예방 및 직원의 건간,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며, "클라우드PC와 사내 메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재택근무 환경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월말부터 임신, 자녀 육아, 기저질환을 가진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재택근무를 시행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연구개발조직인 FC부문에서는 7월부터 3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사흘간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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