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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방장관 신원식ㆍ문체장관 유인촌ㆍ여성장관 김행 후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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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방장관 신원식ㆍ문체장관 유인촌ㆍ여성장관 김행 후보 지명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3.09.13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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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어 두번재 개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 두 번째부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 배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 두 번째부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 배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산업뉴스]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개각을 발표했다.

육사 출신으로 군에서 중장으로 예편한 신 후보자는 국방정책 기획·전략 전문가로 통하며,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두 번째 개각을 통해 전문성을 고려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관료 조직에 긴장감을 높이려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월에는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각각 지명하고, 정부 부처 차관급 인사 13명도 교체해 취임 1년 만에 사실상 첫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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