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부, 총선 사전투표 참여...."투표 독려"
10일 오전 9시 청와대 인근 주민센터서 한 표 행사 마스크에 장갑끼고 청와대 참모들과 동행
2020-04-10 이주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진 것이라고 청와대 측이 설명했다.
김정숙 여사도 함께 사전투표를 했으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도 동행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투표소 입구에서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한 후,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했다. 이후 투표소에 들어가 투표를 마쳤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