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임원인사 ... 화학·식품 등 핵심사업 임원 외부 수혈

승진 5명·외부영입4명 등 총 9명 신규선임

2020-12-01     이주연 기자
왼쪽부터

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승진 5명, 외부 영입 4명 등 총 9명을 신규 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12월 1일자로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강화 등 미래 성장 전략의 실행 가속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삼양그룹은 설명했다. 특히 화학부문과 식품개발 등 핵심사업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등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따라 화학사업은 강호성 다우케미칼 부사장을 삼양사 화학그룹장으로 내정하고, 서휘원 화승케미칼 상무를 삼양사 AM BU 영업PU장으로 영입했다. 또, R&D 강화를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삼양사 식품바이오연구소장도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모두 스페셜티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한편, 삼양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및 새로운 직급 체계를 도입하고 임원의 호칭도 BU장, PU장 등 직무 중심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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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임원인사 내용이다.

◆삼양홀딩스

◇승진

▲김남용 삼양홀딩스 통합구매실장

◆삼양사

◇외부 영입

▲강호성 삼양사 화학그룹장(내정)

▲이상윤 삼양사 CTO

▲서휘원 삼양사 AM BU 영업PU장  

▲정우경 삼양사 식품바이오연구소장

◇승진

▲류훈 삼양사 산업바이오PU장

▲신재동 삼양사 식품BU 울산1공장장  

◆삼양화성

◇승진

▲김종필 삼양화성 대표이사

◆삼양바이오팜

◇승진

▲김주관 삼양바이오팜 MD사업PU 생산기술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