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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위해 기업들이 협력·연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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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위해 기업들이 협력·연대해야"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5.04.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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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과인센티브(SPC) 10주년 기념행사
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사회 성과 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PC)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사회 성과 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PC)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연합뉴스

[매일산업뉴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더 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사회성과인센티브(SPC) 10주년 기념행사'에서 SPC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SPC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측정하고, 그 성과에 비례해 SK가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최 회장이 지난 2013년 제안했으며 2015년부터 시행됐다. SK는 468개 사회적 기업에 715억원을 지원했다.

최 회장은 "지난 10년 간 SPC는 개별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춰 성장했다"며 "그러나 앞으로 10년은 단순한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더 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집합적 임팩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사회적 리소스가 더 커지도록 하는 것이 다음 10년을 향한 소망"이라며 "제2, 제3의 SPC 기업들이 계속 등장하고 성장한다면 사회 문제 해결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는 "(집합적 영향력을 위해) 사회적 가치가 탄소 크레딧처럼 거래될 수 있는 시장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기업이) 쓸 수 있는 리소스가 커지고 이를 통해 10배, 100배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SPC는 6개 지자체와 협력해 69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F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상(2곳), 성과 창출(2곳), 혁신 포용(4곳) 등 총 8곳의 기업과 기관이 SPC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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