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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 품질 강화 위한 '기술평가 랩' 분당사옥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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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 품질 강화 위한 '기술평가 랩' 분당사옥에 오픈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4.09.27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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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8번째 삼성전자 김승일 상무(8번째), KT 경영지원부문장 임현규 부사장(9번째), 에릭슨 LG 토마스 아플퀴스트 대표(10번째). ⓒKT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삼성전자 김승일 상무(8번째), KT 경영지원부문장 임현규 부사장(9번째), 에릭슨 LG 토마스 아플퀴스트 대표(10번째). ⓒKT

[매일산업뉴스]KT가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전국 네트워크 인프라 시설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분당사옥에 'KT 기술평가 랩'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랩은 10개의 기본 평가실과 실제 네트워크 환경과 연동해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시스템/단말 종합연동평가실', 해외 원천사와 실시간 연결해 시험할 수 있는 '원격평가실', 전자파 차단상태에서 해당 제품의 고유한 무선 주파수 특성을 시험하기 위한 '차폐실'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서비스의 통신 품질 확보를 위해 열악한 온·습도 환경에서 신뢰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챔버 시설, 낙뢰 등 과전압 유입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서지 보호 기능 시험 장비, 제품 낙하 시 내구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 장비 등도 갖췄다.

KT는 랩을 통해 AICT 분야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파트너사 통신 장비 평가와 물품 검사를 통한 품질 확보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또 KT 그룹사 제품 평가와 파트너사 자체 시험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랩을 개방해, 이들 서비스의 품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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